화이자 백신 효능은 95%? 19%?

미국, 유럽에서 최근 접종을 시작한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의 백신이 95%가 아니라 19%가 아닌가 하는 논란이 생기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약학 피터 도쉬 교수가 제기한 의문이다. 도쉬 교수는 지난 4일 the BMJ 산하 블로그에 화이자, 바이오앤테크 백신의 코로나 예방효과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고 올렸다.

의심환자를 포함하지 않아 95%가 나왔으며, 19%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한다. 화이자 백신 결과에는 의심환자는 3410명으로 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PCR로 170명의 확진자만 보고되었다. 이 의심환자는 추후 확진자가 나오게  되고 이를 포함시키면 백신 접종군이 다수 확진되어 19%가 나온다는게 도쉬 교수의 설명이다.

화이자, 바이오앤테크 백신

이미 조건부 승인으로 활발하게 접종 중인 백신인데 이런 뉴스가 나오다니 당황스럽네요. 실제 화이자 접종이 20% 넘게 진행되고 있는 이스라엘에서 집단 면역이 잘 이루어진다면 기존의 95%에 무게가 실리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접종이 진행될수록 조금씩 사망자가 점점 나오는 부분이 아쉽네요. 급하게 팬더믹을 해결하기 위해 백신이 출시되었으나, 더 사망자가 나온다면...mRNA에 대한 불신이 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